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6일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본부장 박창우)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폐암 무료검진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에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사업일환으로 오는 3월~ 5월까지 취약계층 240명을 대상으로 흉부CT 검진을 무료로 지원한다.
검진 후 유소견자에게는 공공․민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박창우 본부장은“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사상구의 민·관협력 헬스케어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무료검진을 지원해 주신 한국건강관리협회에 감사드리며 체계적인 의료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살기좋은 사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