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한 포럼 개최

입력 : 2023-02-22 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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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는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지난해 혁신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확산 포럼을 21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부산보건대 혁신지원사업단 주최로 대회의실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교육혁신과 산학협력혁신 그리고 사회적 가치혁신과 공유,협력에 대한 혁신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으며 혁신지원사업 단장인 신남식 교수(호텔바리스타과)는 “혁신사업을 통해 기본적으로 대학의 성과지표를 달성하고 유지하고자 한다. 특히 당면과제인 재학생 충원과 취업률 등은 산업체 맞춤형 교육혁신으로 이미 부산지역에서 취업 잘 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보다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의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 가치혁신 팀을 운영한 팀장 정영희 교수(치위생과)는 “대학의 운영도 시대적 흐름에 따라 ESG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한 해 동안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실천하여 왔다. 그 중에서도 서부산지역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계절김치 나눔행사와 전통시장 살리기, 그리고 몰운대 복지관과 함께한 어르신들의 어울림 한마당 등은, 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우수사례라 할 수 있다. 앞으로 보다 성실하게 대학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교육부로부터 교명 변경을 승인받은 부산보건대학교(구, 동주대)는 LINC3.0 '수요맞춤성장형' 사업에 참가하면서 미래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과 기업협업센터(ICC) 구축과 운영을 바탕으로 한 산학연 플랫폼의 기반 위에 공유와 협업의 지속성 기반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의 가치 창출을 위해 웰니스ICC, 뷰티케어ICC, 글로컬ICC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학연 공동기술 연구를 통해 재직자교육과 비즈니스모델의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실행하고 있다. 서부산에서 취업이 잘 되는 대학으로 알려진 부산보건대는 LINC 3.0사업에 선정된 것은 물론이고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90억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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