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의 환경은 환경교육봉사단 “부산진(鎭), 그린레인저가 지킨다"

입력 : 2023-03-24 18: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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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향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나눔 명문기업과 함께하는 깨끗한 부산환경만들기’에 선정되어 2022년 8월부터 현재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환경에 관심을 가진 주민을 환경교육봉사단으로 양성하여 지역 내 환경교육에 소외된 장애인, 다문화가정 여성, 노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2년 9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3개월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관련 전문교육, 강의기법 및 소통스킬교육, 역량강화교육 등을 수료하고 2개월간 프로그램 기획 및 실습(시연)과정을 거쳐 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올해 3월부터 부산진구의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시작하였다.

환경교육봉사단의 교육을 수강한 기관 담당자는 “자원봉사로 의미있는 활동을 해 주셔서 감사하고, 강사님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다른 기관에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환경교육봉사단 “부산진(鎭), 그린레인저”는 환경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및 행사 등에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 안정을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향미 센터장은“처음에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거나 전문적인 교육을 듣고 싶어서 신청하셨던 분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자원봉사의 의미를 찾고 지속적인 활동을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환경교육봉사단 ‘부산진(鎭), 그린레인저’가 더욱더 신명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부산진구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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