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금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경태)는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5일간 개금2동 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부산진구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제2기 개금2동 주민자치회 출범을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앞두고 이수해야 하는 6시간 이상 필수 사전 기본교육으로, 주민 주도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의제 발굴, 주민총회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구 주관으로 마련된 것이다. 기존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 모집된 주민자치회 지원 신청자, 주민자치회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반․야간반, 주말반으로 총 5회 운영되었다.
이번 교육은 △우리마을에 필요한 의제 찾는 방법,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소개, △선진 자치구 주민총회 개최 사례, △개금2동 주민자치회 성공모델 진단, △개금2동 재미있는 주민총회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마을의제사업과 주민총회의 아쉬운 점을 생각해 보고, 선진 자치구의 주민자치사업과 주민총회 우수사례를 통해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2023년 개금2동 재미있는 주민총회 만들기」분임별 토의 및 발표시간은 제3회 개금2동 주민총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