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계 상생 공헌" 부산상의 국무총리 표창

입력 : 2023-03-31 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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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중기중앙회 공정거래의날 기념식서 수상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



부산상의가 31일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상의 제공 부산상의가 31일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가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상의는 31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되는 ‘제22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과 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그간 부산상의는 지역 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상생을 위한 ‘스타트업데이’ 행사와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IR 스테이지’ 등을 통해 부산의 열악한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 왔다.

코로나로 인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지원 사업도 펼쳤다.

최근에는 부산 유일의 완성차 기업인 르노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일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업계의 애로해결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부산상의 장인화 회장은 “부산의 경제계 스스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그동안 개선이 필요했던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경영 확산에 적극 나선 결과 뜻깊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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