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주차공간 경사진 곳 설치해 차수막 형성…LH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입력 : 2023-05-22 10: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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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별 생활정보를 영상이나 그림으로 알기 쉽게 제공하는 내용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전기차 화재 가능성에 대비해 경사진 곳에 전기차 주차공간을 둬 차수막을 만들고 지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내용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연합뉴스" /> LH는 지난 3월 실시한 ‘국민 마음에 쏙 드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국민마음애(愛)’ 공모전 당선작을 22일 발표했다. 사진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연합뉴스

아파트 단지별 생활정보를 영상이나 그림으로 알기 쉽게 제공하는 내용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전기차 화재 가능성에 대비해 경사진 곳에 전기차 주차공간을 둬 차수막을 만들고 지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내용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H는 지난 3월 실시한 ‘국민 마음에 쏙 드는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국민마음애(愛)’ 공모전 당선작을 22일 발표했다.

LH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것, 불편한 것, 바라는 것 등에 대해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총 354건 중 주거복지 분야에서 127건으로 의견이 가장 많이 접수됐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5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심사위원이 3차례에 걸쳐 평가했으며 올해 출범한 ‘LH 국민편익증진위원회’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4개, 우수상 7개, 장려상 20개 등 총 31개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LH 공동주택 생활정보 제공 개선’, ‘한눈에 이해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공고문’ 등이 선정됐다.

‘LH 공동주택 생활정보 제공 개선’은 LH 홈페이지에 분양 단지별 생활 안내서를 게시하고 단지별 맞춤 정보를 영상이나 그림 등으로 알기 쉽게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또 ‘한눈에 이해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공고문’은 기존의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 이미지와 글자가 함께 작성된 요약본을 추가해 주거 취약계층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마이홈센터 대기 시간 감축을 위한 ‘공고문 맞춤 챗봇 개발’과 아파트 단지 내 안전한 전기차 충전소 설계 방안을 담은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최우수상에 뽑혔다. 전기차 화재 대응은 경사진 곳에 주차 공간을 둬 차수막을 만들고 내연성 방화 담요, 지면 스프링클러 설치 등의 구상을 담았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내부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LH의 역할과 기대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국민들의 소중한 제안을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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