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르기니' 롯데 황성빈, 은색 머리칼 휘날리며 1군 복귀…2번·우익수 선발 출전

입력 : 2023-05-30 18: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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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보르기니' 황성빈이 30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보르기니' 황성빈이 30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보르기니' 황성빈(25)이 발목 부상 한달여 만에 1군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롯데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4차전 경기를 치른다. 황성빈은 이날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성빈은 지난달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아왔다. 황성빈은 지난 23일 롯데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황성빈은 29일 서울 잠실로 이동해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황성빈은 발목 부상에서 회복해 롯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황성빈은 부상에서 회복해 은색으로 염색한 머리를 롯데 팬들에게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안권수(좌익수)-황성빈(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안치홍(1루수)-유강남(포수)-노진혁(유격수)-박승욱(2루수)-한동희(3루수)-김민석(중견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롯데 선발 투수는 한현희가 나선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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