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래구지회, 피난음식 재현 체험행사 개최

입력 : 2023-06-22 10:48:3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래구지회(회장 유명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전쟁 73주년 기념 사진전 및 피난 음식 재현 체험행사를 지난 6월 20일 오후 2시 동해선 동래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6‧25전쟁의 참상과 분단의 아픔이 담겨있는 사진 20여 점을 전시해 전쟁 실상을 모르는 전후 세대들에게 아픈 역사와 함께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6‧25전쟁 당시 피난 음식인 주먹밥, 보리개떡, 감자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젊은 세대에게는 전쟁 당시의 곤궁한 생활과 고통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뜻깊은 기회가 되었고, 전쟁을 경험했던 세대에게는 그때 당시를 기억하고 회상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래구지회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및 보훈가족 초청 간담회 개최 등 올바른 안보관 확립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유명진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래구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을 겪지 않은 젊은 세대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자유민주주의 의식을 고취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