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수정4동 청년회(회장 백정원)는 연이은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수정4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인형뽑기가게 앞에서 「행복팥빙수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청년회 회원들이 직접 팥빙수 500그릇을 제조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었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기 위해 팜플렛, 마스크, 쿨링타올, 제습제 등을 함께 배부하며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정4동 청년회 백정원 회장은 “작은 팥빙수 한 그릇이지만 주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는 데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수정4동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