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여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화일)는 23일 주민 30명과 함께 동래구 온천동 소재의 부산광역시 119안전체험관을 견학해 도시재난, 화재 대응 교육을 이수했다.

해당 교육은 2023년 반여3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에 이어 해당 교육까지 모두 이수한 주민을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로 위촉하고 화재 안전 취약 가구를 방문해 소방 안전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화일 위원장은 “지난 7월 소방안전교육에 이어 119안전체험관까지 견학해 심화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앞으로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화재 예방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반여3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