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2일 중구 국제화센터에서 2023년 하반기 ‘중구 글로벌 어학당’을 개강했다.
‘중구 글로벌 어학당’은 지난 2021년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와 업무협약을 통해 구민들의 교육복지 실현과 국제화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이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생활회화와 어린이 원어민 영어교실 등 입문․기초․중급․고급의 14개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시대에 중구가 선도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역점 추진하여 지난 6월 28일 개관한 중구 국제화센터에서 운영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개강식에 참석해 수강생들을 환영하고,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진과 함께 하는 글로벌 어학당의 입문, 기초, 중급반을 거쳐 고급반까지 수강하는 수강생들의 끈기에 진심으로 박수를 드린다”며, “우리 중구는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과 함께 국제화센터가 중심이 되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