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을 지나는 국도 14호선에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해 운전자와 동승자 등 8명이 다쳤다.
통영경찰서와 통영소방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20분께 무전동 대성암 앞 국도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미늘고개를 지나 관문사거리를 향해 달리던 K7 승용차가 앞 서 있던 팰리세이드 SUV를 추돌하면서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K7 운전자 A(35) 씨 등 8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중 30대 여성과 7세 어린이 등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