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각스님 선서화 특별기획 초대전…11월 3일까지

입력 : 2023-10-26 17:10:11 수정 : 2023-10-26 18:41:3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학교법인 동의학원 설립 57주년과 동의대 개교 46주년을 기념해 동의대 융복합교양학부 초빙교수인 성각스님(경남 남해군 망운사 주지)의 선서화 특별기획 초대전인 ‘성각스님, 선, 서 그리고 화를 만나다’를 개막했다.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학교법인 동의학원 설립 57주년과 동의대 개교 46주년을 기념해 동의대 융복합교양학부 초빙교수인 성각스님(경남 남해군 망운사 주지)의 선서화 특별기획 초대전인 ‘성각스님, 선, 서 그리고 화를 만나다’를 개막했다.

 초대전은 동의대 국제관 2층 효민갤러리에서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수환 동의대 총장, 허남식 신라대 총장, 우철문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KNN 이오상 대표,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 씨, 양맹준 전 부산박물관장, 쌍계사 주지 영담스님 등 각계 내빈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전에는 억겁의 미소, 무릇 아이의 미소, 한산 습득, 가족 사랑, 만고강산, 화심, 보리달마, 고문 전서체로 쓰여진 반야심경, 달마도와 관음도 등 성각스님의 선서화 40여 점이 전시된다.

 성각스님은 “낮고 친근한 붓으로, 세상과 사람을 아우르는 따뜻한 붓으로 거듭나리라는 마음으로 선서화를 그리며 참선을 이어왔다”며 “한 점, 한 점이 수행의 결과물인만큼 가르침과 깨달음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