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내원(대표이사 김정년(정련스님))은 지난달 29일,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뜻으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사하구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하희망두레박사업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내원은 사하구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장림1동, 「마을품 보둠교실」,

(주)대교 눈높이와 학습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장림1동 행정복지센터와 ㈜대교 눈높이 사하 교육국은 지난 12월 27일 「마을품 보둠」사업 참여 아동의 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 및 한부모가정 아동에게 개인별 맞춤형 기초학습 수준 진단 및 수준별 국어·영어·수학 학습 지도가 제공될 예정이며, 부진 아동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림1동 행정복지센터는 다문화 및 한부모가족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저녁 급식을 제공하는 「마을품 보둠」사업을 운영 중이며 아동들의 신체적·정신적 성장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산지역대학 경영학과 동문회,

다대종합사회복지관에 백미 전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산지역대학 경영학과 동문회는 지난 12월 22일, 백미 45포(135만 원 상당)를 다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산지역대학 경영학과 동문회 송철기 회장, 김광수 부회장 등 총 7명이 참석했으며, 지원받은 백미는 다대2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철기 회장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나눔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하구 감천동 안골새 공원, 드디어 주민 품으로

부산광역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해 말, 천마산터널 상부(감천동 31-5번지 일원)에 안골새 소공원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총예산 41억 원이 소요된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해 8년 만에 주민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 것으로 상대적으로 사하구 내에서 감천동 지역은 공원이 거의 없어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공원 면적은 1,700㎡로 조경과 휴양·운동시설 등이 조성되었으며, 주민설명회와 보상 절차를 거쳐 지형에 맞는 최적의 공원이 만들어졌다.

구청 관계자는‘앞으로 공원 관리를 철저히 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공원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하구, ‘개별공시지가 365 의견제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토지소유자의 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365일 언제나 제출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365 의견제출’을 올해 1월부터 시행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개별토지를 기준에 따라 조사·산정, 심의를 거쳐 매년 결정·공시하는 단위면적당 가격(원/㎡)으로 각종 토지 관련 세금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1월1일(전체필지)과 7월1일(토지이동분) 기준으로 결정·공시하며,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간은 약 51일(의견 제출 21일, 이의 신청 30일)로 한정되어 있다.

현행법상 의견 제출과 이의 신청 기간이 한시적으로 정해져있어 재산세 고지기간 등에는 법정기간이 지나버려 의견을 제시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사하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개별공시지가 365 의견제출’ 창구를 마련하여 시행한다. 접수된 의견은 토지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지받을 수 있다. 다만 의견처리 기한은 법정 일정이므로 다음해 상반기에 일괄 접수되어 처리된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