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4일 부산문화재단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발전기금은 오는 5월 개최되는 조선통신사축제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009년 설립된 부산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창작의 다변화 △문화예술활동 지원 △지역 문화 정책 개발 및 확산 △일상에 스며드는 생활 문화와 문화예술교육 확대 △도시가 젊어지는 청년문화 육성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부산은행 손대진 고객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부산이 지역 예술인과 함께 문화예술로 빛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부산문화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를 1996년 제1회부터 28년 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부산불꽃축제,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등 지역 문화행사 후원과 △갤러리 및 소극장 운영 △음악회 개최 등 지역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