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호식)에서는 지난 3월 14일 청학동 주민어울림마당(청학남로13번길 18 소재) 일대 두 곳에서 새봄을 맞아 도시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하였다.
청학동 주민어울림마당은 2013년 9월 27일 개방된 이래 카페 마렌, 작은도서관 및 공유주방 등 5종의 주민 개방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다목적 공공시설이다.
이 날 활동에서 청학2동 지역공동체일자리 근로자, 지역 주민, 동 직원 등 10여명이 직접 집게를 이용해 인근 상습불결지의 오래 방치된 불법 투기 쓰레기 등 2톤을 수거하였다.
유호식 청학2동장은 “지속적인 주변 환경 관리로 지역사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을 쾌적하게 유지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방 소멸에 대응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청학2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