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소식]부산진구 2024년 지역고용 목표 공시제 추진 외

입력 : 2024-03-29 17: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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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역일자리 목표공시 추진에 따른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부산진구는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 정책을 추진하고자 매년 고용노동부 지역고용 목표 공시 추진계획에 따라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하고 있다.

2024년 부산진구는 43개 사업, 10,938명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 상황을 고려한 일자리창출 핵심 추진전략을 세워 부산진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목표대비 110%의 일자리창출을 달성하였고, 그 노력을 인정받아 부산시 구군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지역 고용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지역 맞춤 고용정책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기화된 고용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초읍동 “우리동네 간호복지팀” 이동 상담실 운영


부산진구 초읍동주민센터(동장 이정란) “우리동네 간호복지팀”은 27일 초읍동 초연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였다.

이동 상담실에서는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 등)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맞춤형 복지상담을 제공하였다. 또한,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예방교육과 선별검사(CIST)를 진행하였다.

한 참여 주민은“궁금한게 있어도 먼저 찾아가서 물어보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건강상담, 복지상담을 해주니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우리동네 간호복지팀”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작년 5월에 꾸려진 전담팀으로, 월1회 경로당 및 교통 취약 지역을 찾아가 기초건강 측정 및 상담, 사회복지정보 제공, 위기가구 발굴을 추진하는 이동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가야1동 및 가야동새마을금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부산진구 가야동새마을금고(이사장 최성만)는 2024년 3월 29일 가야1동주민센터(동장 강찬숙)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새마을금고에서는 2023년 6월 출생자부터 2024년 출생아 중 생애 첫 통장을 발급하는 아동에 대하여 1인당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지원금은 가야동새마을금고와 MG희망나눔재단에서 각각 10만원씩 부담한다.

최성만 이사장은 “출생지원금 지원을 통해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 환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개금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부산진구 개금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경기)는 3월 27일 개금2동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활동과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하였다.

회원들은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생활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에서 선도활동을 하였으며 또한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술,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금지 및 청소년 고용 금지를 요청하며 관련 홍보물품과 홍보스티커를 배부하였다.

이경기 회장은 “앞으로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개금3동, 스포츠댄스 초급반 수료식 개최


부산진구 개금3동주민센터(동장 차상미)는 3월 28일 오전 10시 30분 동주민센터 취미실에서 스포츠댄스 초급반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스포츠댄스 초급반은 1월부터 3월까지 주 2회 3개월 과정으로 개설되었고, 총 20명이 수강하여 15명이 출석률 70% 이상으로 수료하였다.

개금3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며, 이번 수료자 중 일부는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스포츠댄스 동아리에 가입하여 계속해서 문화 여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차상미 개금3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참여 계층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진구 치매예방교실, 야외프로그램 「피톤치드 편백나무 쿠션 만들기」 운영


부산진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정규석)는 60세 이상 관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뇌 나이가 어때서’를 매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는 특별히 치매, 경도인지장애를 진단 받은 어르신,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프로그램 참여자와 치매예방교실 어르신들이 함께 부산시민공원의 문화예술촌 판화공방에 방문하여‘피톤치드 편백나무 쿠션 만들기’수업을 진행하였다.

향균효과, 스트레스완화, 탈취효과와 더불어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편백나무를 이용하여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나만의 도안을 디자인 하여 쿠션을 만들어보며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체험과 경험을 하였다. 이를 통해 손의 소근육 기능 향상과 인지능력을 자극하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대상자들간의 소통으로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주 운동하러 오는 시민공원에서 오늘은 더 특별한 경험을 하고 내가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몸에 좋은 편백나무를 활용해서 만들어보니 더 뿌듯하고 굉장한 성취감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정서적인 안정감과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즐겁게 치매예방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인식개선 동화 구연’운영


부산진구보건소(정규석 보건소장)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안심마을 특화 프로그램으로 3월 26일, 27일 양일 초읍동, 범천2동 유치원 총 2개소에서 ‘치매인식개선 동화 구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초읍동과 범천2동 치매안심마을 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야기할머니가 동화책과 손인형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고 치매예방과 치매환자를 돕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한 유치원 선생님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춰 집중도와 호응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동화 구연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치매 어르신들을 보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란다. 반기별 정기 진행을 통해 더 재밌고 유익한 동화 구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화 구연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 중 초읍동, 범천2동 유치원의 참여 신청 및 접수를 통해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진구,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주관 공모사업 선정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3년 연속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주관하는‘2024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GKL은 부산롯데호텔에 위치한 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복지 분야에서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부산진구와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2024년 GKL과 함께하는 부산진구 사회안전망 강화 「3고(庫)사업」’ 이다. 제도권 밖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식료품 등을 즉시 지원하고, 복지상담 및 추가지원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또한 부산진구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진(Jin)이의 하루’ 참여자에게도 사회활동 독려를 위한 진구네곳간 꾸러미를 하반기에 1회 지원한다.

2024년 3고(庫)사업은 크게 세 가지 변화로 축약할 수 있다. 첫째, 복지사각지대 발굴기관이 기존 동주민센터 중심에서 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시설 6개소, (사)이주민과함께까지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한다. 둘째,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에서 소외되고 있던 이주민을 포용하여 이주민도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지한다. 셋째, GKL 임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3고(庫)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GKL임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부산진시니어클럽 9060사업단 어르신들과 함께 진구네곳간 꾸러미 제작에 참여하고, 완성된 꾸러미를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한다. 또한, 일일 명예사회복지사가 되어 동(洞) 및 사회복지관 담당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를 찾아 복지상담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4월에 시작하여 올해 11월까지 진행하며, 부산진구 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하여 GKL, 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시설 6개소, (사)이주민과함께, 부산진시니어클럽 등 지역 내 50개 기관들의 참여 속에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거듭날 예정이다.



부암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실,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연계 운영


부산진구 부암1동주민센터(동장 최재호)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3월 29일 백양정노인정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심리적물리적으로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분기별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상담실은 복지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모니터링 대상자를 발굴관리하여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또한 이번 이동상담은 부산진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연계 진행하여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과 구강용품 사용 관리교육 등 구강관리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별 맞춤 구강상담으로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렇게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는 줄도 몰랐고, 주민센터에서 찾아와 콜레스테롤과 통풍 측정을 해주고, 구강건강 요령까지 알려줘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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