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은영)는 4월 4일(목), 부경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네 사전에 학교폭력은 없어!” 활동을 실시하였다.
본 행사는 서구청(구청장 공한수), 부경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풍성한 행사로 운영되었다.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청소년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언어순화 퀴즈, 학교폭력 방관자 찾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간식꾸러미, 홍보물품 등을 제공하였다.
또한 다양한 이유로 학업에 부적응하거나 학업중단 및 중퇴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업중단 숙려제에 대해 안내하며 학업중단의 어려움이 있을 때 본 기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홍보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이 아예 없는 우리 학교가 되면 좋겠어요’, ‘이런 활동이 색다르고 즐겁네요. 자주 진행 해주세요.’ 등의 소감을 나누었다.
한편,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코칭, 청소년교육, 학업지원, 자립지원, 학업중단숙려제 등 다양한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