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고석규신인비평문학상 시상식

입력 : 2024-04-17 11: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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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제1회 고석규신인비평문학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고석규비평문학관 제공 지난해 4월 제1회 고석규신인비평문학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고석규비평문학관 제공

제2회 고석규신인비평문학상 시상식 및 고석규 비평연구세미나가 20일 오후 2시 김해 고석규비평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고석규신인비평문학상은 1950년대 진정한 비평정신과 비평가의 삶을 실천적으로 보여준 천재 비평가 고석규의 정신을 기리고 비평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지난해 부활한 뒤 두 번째로 열린다. 제2회 고석규신인비평문학상 수상자는 ‘이중 작가의 운명-이미상론’을 쓴 박수정(부산대 국문과 대학원 박사 수료) 평론가다. 고석규비평연구 세미나에서는 ‘고석규와 그의 시대’를 주제로 △고석규와 1950년대 지성사(홍래성 서울시립대 교수) △고석규의 시와 1950년대(이은란 광운대 교수) △고석규의 산문을 통해 본 1950년대(박다솜 한양대 교수) 등 세 편의 발표가 이어진다.

박종호 기자 nlead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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