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발달장애인 앙상블We 초청 연주회

입력 : 2024-04-19 08: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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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스포츠시설에서 발달장애 예술인들을 초청해 연주회를 연다.

부산시설공단(이성림 이사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22일 오후 4시부터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1층 로비 일원에서 발달장애 예술인 앙상블We 초청 연주회를 30분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앙상블We는 부산‧경남 출신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스트링 앙상블로, 2019년 4월에 결성돼 박경희 예술감독 지도하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단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한주간 차별과 편견없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3탄으로 마련한 장애인 창작 활동 미술(그림) 전시회와 함께 장애인의 끊임없는 도전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는 2023년 전국 장애인스포츠시설 최우수 기관 선정, 2024년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해운대지역 종합체육시설 우수 업체로 선정되는 등 직원 및 장애인, 비장애인 회원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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