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은 지난 17~18일 1박 2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눔의 숲 캠프 ‘숲속을 거닐다’를 진행했다.

‘나눔의 숲 캠프’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지역 저소득 취약 노인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해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산림청 복권 기금(녹색자금)에서 지원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에 2024년 선정돼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어르신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숲 속에서 운영되는 치유 프로그램(숲 산책 체험, 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