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안락2동(동장 강민구)은 지난 7일 적십자봉사회(회장 성임순)주관으로 관내 홀로 계시는 어르신 80명을 초청하여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적십자봉사회는 관내 식당에서 보양식인 한우 곰탕과 과일, 떡 등을 대접하고 롤케이크와 생필품도 전달했다.

성임순 안락2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외롭지 않은 하루를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민구 동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한결같은 봉사 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민관 협력을 통해 다함께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미정 부산닷컴 기자 mj3024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