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2024년 체험형 웰니스 관광콘텐츠 사업 ‘마하, 아하! 마하위크’(이하 마하위크)를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했다.
지난 6월 1일과 6월 15일 토요일, 연제구 황령산에 위치한 전통사찰 마하사에서 운영된 이번 행사는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찰푸드 테라피’와 ‘명상음악회: 희로애락’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상설 프로그램(마음챙김)은 5월부터 운영되어 사찰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명상음악회: 희로애락’은 사찰 곳곳에 자유롭게 자리 잡고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생각을 내려놓는 치유의 시간이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심이 높았던 ‘사찰푸드 테라피’는 첫날 접수가 마감되는 등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간단한 사찰음식을 만들어 보고 사찰에서 준비한 음식도 함께 맛보며 사찰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