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와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5개소, 노인복지관 3개소, 장애인복지관 1개소는 정신건강 복지사각지대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 정신건강복지실무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신건강복지실무협의체」는 일선 현장에서의 정신건강복지 분야의 실무적인 주요 개입 사례에 대해 공유하며 복지사각지대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사하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최경아), 사하구사회복지관네트워크(대표 이상권), 사하(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윤현주),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김태형),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진)등 지역 내 주요 복지 사례관리기관이 참여한다.

사하구는 정신건강복지사각지대 대응력 강화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실시하고, 연 2회 실무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정신건강영역의 개입사례에 대해 공공과 민간의 초임 실무자 등도 쉽게 업무에 적응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신건강분야에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복지현장의 실무자들이 정신건강분야 업무에 빠르게 적응해 주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