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을 강제 추행 혐의 등으로 3년 실형을 선고 받은 뒤 형기를 마치고 만기 출소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6일 새벽 부산 사상구 부산구치소 정문을 나서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여직원을 강제 추행 혐의 등으로 3년 실형을 선고 받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6일 형기를 마치고 만기 출소했다.
이날 오전 5시 부산 사상구 부산구치소 정문을 나선 오 전 시장은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한 채 마중나온 차량에 탑승했다.
2020년 오 전 시장은 강제 추행 사실을 고백하고 시장직에서 자진 사퇴했으며, 2021년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정종회 기자 jj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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