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한양행, 부산연탄은행과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진행

입력 : 2024-07-22 15: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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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부산연탄은행 밥상나눔터에서는 초복을 맞이하여 ㈜유한양행 부산지점과 함께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보양밥상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지역 어르신을 위한 200인분의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며 대접해 드림으로써 건강한 여름철을 나실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과 보양식으로 위로를 드림과 아울러 아미동 일대에 거동이 불편한 30가정에 건강 도시락을 직접 배달했다.

특히 금번 나눔 행사에선 대상자들이 시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층 밥상나눔터 및 무료빨래방 일대등 환경미화를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시설이 되도록 기쁨의 활력을 선사했다.

당일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겨내실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하루가 보람차다”며 “우리가 전하는 온기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속에 더 많이 녹아들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부산지점은 2018년을 시작으로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 ㈜유한양행의 사회 공헌 신념 아래 부산연탄은행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해왔다. 겨울에는 연탄 나눔으로, 여름에는 보양식 및 자사 제품 후원으로 꾸준히 사회적 약자를 도우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오고 있다.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는 “매년 귀한 발걸음을 해주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유한양행 덕분에 이웃들에게 희망에너지를 전할 수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연탄은행은 2004년도부터 후원자와 봉사자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새로운 세대와 함께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복합적인 복지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행복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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