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울산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9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이날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울산지역 순회경선에서 이 후보가 4940표, 득표율 90.5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두관 후보는 441표, 득표율 8.08%를 기록했다. 김지수 후보는 74표, 득표율 1.36%를 기록했다.
최고위원 후보 가운데는 김병주 1433표(13.13%), 강선우 621표(5.69%), 정봉주 1757표(16.1%), 민형배 653표(5.99%), 김민석 2188표(20.05%), 이언주 1334표(12.23%), 한준호 1401표(12.84%), 전현희 1523표(13.56%)를 기록했다. 이날 온라인투표 참여율은 33.5%였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