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상가주택서 불...거주자 얼굴 화상

입력 : 2024-08-02 17:58:15 수정 : 2024-08-04 1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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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조리 중 발화 추정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주택 내부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주택 내부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해운대구 상가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주민이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일 오후 2시께 해운대구 재송동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세대 거주자인 50대 여성 A 씨를 포함해 주민 2명을 구조했다. 이 불로 A 씨는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소방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약 20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주택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던 중 부주의로 불이 났다고 보고 있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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