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조선소서 수리 중인 해상크레인선 화재…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입력 : 2024-09-19 10:18:21 수정 : 2024-09-19 15: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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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8시 58분 통영시 도남동 한 조선소 안벽에서 수리 중인 2000t급 해상크레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해경과 소방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19일 오전 8시 58분 통영시 도남동 한 조선소 안벽에서 수리 중인 2000t급 해상크레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해경과 소방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경남 통영항에 계류 중인 해상크레인에서 불이 나 해경과 소방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58분 통영시 도남동 A 조선소에서 수리 중인 2000t급 해상크레인 A 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해경은 방제정과 경비정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주변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통영소방서도 화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돕고 있다.

다행히 불이 난 선박에 선원이나 조선소 노동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오전 8시 58분 통영시 도남동 한 조선소 안벽에서 수리 중인 2000t급 해상크레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해경과 소방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19일 오전 8시 58분 통영시 도남동 한 조선소 안벽에서 수리 중인 2000t급 해상크레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해경과 소방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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