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일 김대남 전 선임행정관 녹취록 문제에 대해 " 일련의 주장은 (김 전 선임행정관)스스로 말했듯 과장되고 일방적 주장일 뿐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선임행정관은)실무급 행정관이었던게 맞고, 대통령실 퇴직 이후의 발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선임행정관은 지난 7·23 전당대회 국면에서 유튜브 방송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스스로 본인 발언에 대해서 허황된 것이라 밝혔고 오늘 변호인측 입장문을 보면 영부인(김건희 여사)과는 연락이 전혀 안 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