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방한과 방중을 서로 제안했다.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에서 양자 회담을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현지에서 "시 주석이 윤 대통령을 먼저 초청했고, 윤 대통령도 시 주석의 방한을 제안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내년 가을쯤에 우리가 APEC 경주 회의를 주최하기 때문에 시 주석께 자연스럽게 방한해 달라고 했다"며 "두 정상 모두 '초청에 감사하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