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의신협(이사장 윤석영)은 지난 17일 성지성당에서, 빈첸시오회(천주교 봉사단체)와 취약계층 가구에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차렵이불 20채를 전달하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펼쳤다.
부산성의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하여 9회째를 맞는 본 캠페인을 통해 전국 696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누어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부산성의신협신협은 매 명절마다 이웃돕기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경로당에도 양곡을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성의신협 윤석영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웃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