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서울 방면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중앙분리대에 부딪쳤다. 고철 적재물이 떨어지면서 차량 2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오후 9시 1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산 졸음쉼터 인근을 지나던 60대 A 씨가 운전한 2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에 부딪쳤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있던 고철 적재물이 떨어져 뒤따르던 차량 2대가 피해를 당했다.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인명 피해는 없었고, 화물차 운전자가 음주 상태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