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거점 공간인 비콘그라운드 패밀리덱(데크)에서 지난 18일부터 문화예술교육 시범 프로그램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예술교육 A to Z’를 선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기획은 다양성을 기반으로 장애아동(보호자)을 포함해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세대별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세부 내용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낯선 공간을 창의적으로 체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안녕, 꼬마 섬!’(11월 18일~12월 6일), ‘우연히 만난 예술’(12월 14일) △장애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눈꽃 요정의 여행’(12월 6일) △노년층의 삶 이야기를 무용과 음악으로 표현해 보는 ‘살아온 길, 그려낸 길’ (12월 12일) 등으로 구성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문화교육팀 051-745-7282.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