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국체전 홍보대사에 김동준·송세라

입력 : 2024-11-27 17: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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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홍보대사로 배우 김동준과 펜싱선수 송세라가 위촉됐다.

부산시는 2025년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대사로 두 사람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동준은 부산 동래구 출신으로 초·중·고교를 부산에서 다닌 아이돌 출신 스타 배우로 세대를 아우르는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송세라는 부산시청 소속으로, 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 펜싱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이들은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앞으로 주요 행사 참석, 홍보영상 촬영, 방송 인터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배우 김동준과 송세라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자부심과 함께 사명감이 느껴진다”며 “전국체육대회가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7일부터 7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곳에서 열린다. 이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곳에서 진행된다. 김진성 기자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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