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가 겹경사를 맞았다.
통영해경은 28일 남해지방청 주관 ‘2024년 우수함정·파출소 평가’에서 최우수 함정과 최우수파출소에 각각 P-27정과 통영파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남해청 산하 해경서(통영·사천·창원·부산·울산) 소속 47척 함정과 24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그해 교육·훈련 평가, 업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통영해경은 2022년 P-27정, 통영파출소, 2023년 P-27정, 장승포파출소에 이어 3년 연속 각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여기에 올해는 우수함정에 1006함이 포함됐다.
통영해양경찰서 이상인 서장은 “직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