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19일 (주)월드퍼니처(대표 김주용)가 4000여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해 전달식을 가졌다.
강서구에 위치한 월드퍼니처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김주용 대표와 월드퍼니처 임원 2명과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 류승일 회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처장이 참석했다.
월드퍼니처는 부산경남지역 가구 조달 매출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친환경 OA 사무가구 전문업체로, 2022년부터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사무용 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4031만7500원 상당의 가구를 기탁했다.
김주용 대표는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사회복지기관 이용자들과 사무 업무 지원에 필요한 가구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나눔이 전파되어 많은 분들이 함께 실천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희망과 응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류승일 회장은 “좋은 가구를 후원해주신 월드퍼니쳐 김주용 대표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부산 지역 사회복지관들은 설립한지 30년이 넘어가며 기자재나 가구가 많이 노후화 되었는데 지원받은 물품으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매년 아주 좋은 품질의 가구를 복지관에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