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검찰에 넘겼다

입력 : 2025-01-23 11: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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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이 23일 오전 경기도 과천 공수처에서 윤석열 대통령 수사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이 23일 오전 경기도 과천 공수처에서 윤석열 대통령 수사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23일 검찰에 넘겼다.

공수처는 이날 “현직 대통령인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공소제기요구를 결정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송부했다.

공수처는 “아직도 공수처에는 이번 비상계엄과 관련된 피의자들 및 관련자들 사건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대상자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단 한 명의 예외 없이 책임 있는 수사대상자는 모두 의법조치될 수 있도록 엄정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 kk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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