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한의원 서면점 탁미진 원장은 오는 18일 오전 9시 20분 방송되는 ‘KNN 메디컬 24시 닥터스’에 출연해 ‘반복되는 피부질환, 근본 원인을 찾자!’라는 주제로 피부질환 치료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법을 소개한다.
탁 원장은 이날 방송을 통해 다양한 만성 피부 질환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며, 면역력 강화가 치료의 핵심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탁 원장은 우선 한의학적 병인론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을 소개한다. 3D 다중안면 검사와 적외선 체열 분석을 통해 환자의 피부상태와 전신 열 분포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체질에 맞춘 치료를 통해 전신 면역력을 높여 피부 염증을 제거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개한다. 특히 진피재생술과 금진옥액 사혈요법, 비강사혈요법 등 다양한 한방 치료법이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탁 원장은 “피부질환은 단순히 외부적인 문제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면역력이 약해지면 만성 염증이 발생하고 이는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신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면역력이 개선되고 피부 질환도 호전된다”고 밝혔다. 이어 “스테로이드 사용 후 나타나는 리바운드 현상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면역 회복 중심의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탁 원장의 치료는 실제 환자 사례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한 환자는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으로 억제된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과정에서 배독청혈요법과 의료용 카본 아크 광선 치료를 병행해 피부 염증과 가려움증이 크게 완화되기도 했다.
탁 원장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려면 정확한 진단과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피부질환으로 인한 가려움증과 자신감 저하를 겪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