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재보궐선거 막이 올랐다.
경남에서는 거제시장, 경남도의원 창원시 제12선거구 재선거와 양산시의원 마선거구 보궐선거를 치른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경남 3개 선거구에 총 10명이 등록을 마쳤다.
최대 관심사인 거제시장 재선거에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변광용(59) 전 거제시장, 기호 2번 국민의힘 박환기(62) 전 거제시 부시장, 기호 5번 무소속 김두호(53) 거제시의회 부의장, 기호 6번 무소속 황영석(67) 거제시발전연구회장이 경쟁한다.
경남도의원 창원시 제12선거구에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현주(49) 전 마산YWCA 사무총장과 기호 2번 국민의힘 정희성(37) 전 경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이 맞대결을 펼친다.
양산시의원 마선거구 보궐선거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기준(56) 양산시학원연합회장, 기호 5번 자유통일당 김상구(69) 양산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기호 6번 정의당 권현우(49)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 자문위원, 기호 7번 무소속 김진희(58)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 부회장 4자 구도다.
이번 선거는 20일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해 28∼29일 사전투표를 거쳐 4월 2일 본투표를 진행한다. 당선인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