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총리실 "헌재 가처분 결정 존중…본안 선고 기다릴 것"

입력 : 2025-04-16 18:38:56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6일 결식 아동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해온 울산 뚠뚠이 돈가스에서 사장과 직원들을 격려한 후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6일 결식 아동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해온 울산 뚠뚠이 돈가스에서 사장과 직원들을 격려한 후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16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에 대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헌재의 선고가 내려진 이후 공지를 통해 "헌재 가처분 인용 결정과 관련, 정부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며 본안의 종국결정 선고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헌재는 법무법인 도담 김정환 변호사가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효력을 정지했다. 이에 따라 한 대행이 지난 8일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한 행위의 효력은 일시 정지된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