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재출시

입력 : 2025-05-29 14: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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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롯데GRS는 소비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를 거쳐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재출시를 결정했다. 롯데GRS에 따르면 조사 당시 소비자 약 90%가 재구매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오징어 패티와 오징어 다리 튀김을 그대로 올린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매운 맛'과 '블랙페퍼 맛' 2종으로 선보인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지난해 출시 후 11일간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넘어 조기 판매 종료되는 등 롯데리아가 지난해 선보인 새로운 메뉴 중 단일 기간 누적 판매량 최대치를 기록했다.

롯데리아는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를 통해 올해 상반기 버거 흥행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롯데리아는 올해 신제품 나폴리맛피아 버거 400만 개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크랩 얼라이브 버거는 5일간 25만 개가 판매돼 목표 판매량의 264%를 달성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오징어 버거는 꾸준히 재출시 요청을 받고 있는 롯데리아의 역작 중 하나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지속 반영하며 끊임없는 맛의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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