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10대 3명 숨져…경찰 조사 착수

입력 : 2025-06-21 09:07:47 수정 : 2025-06-21 14: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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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고교 친구 3명으로 파악돼
경찰, 정확한 경위 조사 중


부산 해운대경찰서 건물 전경 부산 해운대경찰서 건물 전경

21일 오전 1시 39분께 해운대구 좌동의 한 아파트 화단으로 10대 3명이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전 2시 11분께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세 사람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친구 사이로, 함께 아파트 옥상에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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