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 추산 2000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8시 45분께 사상구 학장동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노동자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지 1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10시 15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공장 내부 기계가 불에 타는 등 소방 당국 추산 2138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합동 감식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