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주리)는 지난 23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덕삼이네 희망 동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덕천3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내 나눔가게를 홍보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과 서비스 홍보에 앞장섰다.

노주리 덕천3동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인적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주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