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26일 창원에 사무실 개소

입력 : 2025-06-26 14: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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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팀 5개 센터 체제로 경남 전역 지원

26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사무실 개소식. 경남도 제공 26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사무실 개소식. 경남도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가 26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오션타워 5층에 문을 열었다.

경남도가 올해 3월 지역본부 설치를 건의하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경남을 별도로 분리해 경남지역본부를 신설했다.

지역본부에는 2개 팀(성장지원팀·금융사업팀)과 5개 센터(창원·진주·김해·통영·양산) 직원 35명이 근무한다. 이곳에서는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정책자금 융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다.

경남도는 이번 지역본부 개소로 지역 소상공인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성효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은 “인구와 산업 규모 측면에서 독립적인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경남지역본부를 신설하게 됐다”면서 “경남도와 협력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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