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의 한 출구 인근 도로에서 도시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10시 45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 11번 출구 인근에서 도시가스가 유출됐다. 가스 배관이 파손되면서 역사 안으로 가스가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혹시 모를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일대 접근을 차단한 상태다. 서울교통공사도 교대역을 지나는 지하철 2, 3호선에 대해 무정차 통과를 하고 있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