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개금1동(동장 이채복)은 25일 지역의 5개 민·관이 협력하여 개금1배수지체육공원에서 위기가구 발굴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에게 각종 정부 지원 사업과 보건·복지혜택을 알리고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행사에는 5개 기관(개금1동찾아가는보건복지팀, 개금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진구보건소,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과 지역 주민 90여 명이 참여했다. △찾아가는보건복지사업안내, 혈압․혈당측정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물 배부 △국가암검진, 에이즈 예방사업 안내 △ 1인가구 발굴지원사업 안내 △네일아트 재능기부 등으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주민은 “여러 기관에서 추진하는 복지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고 예쁜 네일 아트도 받을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채복 동장은 “이러한 캠페인과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주민에게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