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부산 영도구 봉래산 일대에 짙은 해무가 밀려들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해무는 따뜻한 해면의 공기가 찬 해면으로 이동할 때 해면 부근의 공기가 냉각되어 생기는 안개로 우리나라에서는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30일 오후 부산 서구 남부민동 산복도로에서 한 사진작가가 봉래산에 걸린 해무를 촬영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정종회 기자 jj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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