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신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재남)은 지난달 28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 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제도나 민간 자원에서 소외되어 온 취약계층 주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총 110세대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복지상담을 시행했다.
고재남 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무료급식 나눔행사를 통해 도움이 절실하지만 드러나지 않았던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